▲ 울산지역 환경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유성(회장 류성열)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베트남 카오당 수팜 사범전문대학(학장 호간한)에 장학금 1억동(한화 약 500만원)을 쾌척했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류성열 회장, 일곱번째 호간한 학장.

  교육시설 확충·학습 장려 지원

울산지역 환경전문기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유성(회장 류성열)이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지역의 교육문화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동(한화 약 500만원)을 베트남 카오당 수팜 사범전문대학(학장 호간한)에 쾌척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카오당 수팜 사범 전문대학에서 열린 전달식은 유성 류성열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카오당 수팜 사범 전문대학 호간한 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학교에서 정한 엄격한 선발기준을 거쳐 선정된 우수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지급되고, 교육시설 확충 및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한국어 무료 학교 개설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수업료, 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대학은 강의실 및 각종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기 했다.

유성 류성열 회장은 “이번을 기회로 교육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베트남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더 나아가 베트남 발전을 위한 환경기술 전파와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 양국 모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