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아리오소(대표 윤태희)가 제정한 ‘제4회 아리오소 미술상' 수상자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덕진(사진) 씨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아리오소는 9일부터 9월 2일까지 수상기념전 ‘오아시스 인 인레(Oasis in Inle)'전을 개최한다.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갤러리가 제정, 시상하는 ‘아리오소 미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된다.
윤태희 대표는 “김덕진 작가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해외에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고, 작품성이 뛰어나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진 작가는 “열심히 해온 과정들과 결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작가는 청명하고 맑은 ‘오아시스'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주제는 오아시스다. 지난 2012년 미얀마 인레 호수를 방문한 작가는 신비롭고 원시적인 느낌의 호수와 문명에 물들지 않은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반해 이를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덕진 작가는 “순수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인레 호수와 더불어 소수민족들의 만남은 저의 팍팍한 도시의 일상에 목마름을 채워주는 그리운 오아시스”라며 “제 작품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고,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작가는 신라대 미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신라대 융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북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태국에서도 작품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현재 울산민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문의 052-233-5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