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영 시의원 주민 간담회 개최
시내버스 노선연장 운행 제안
울산시의회 한동영 의원은 9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해운대~진하 간 시외버스 노선 폐지와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생면 일원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그간 해운대~진하 간 시외버스 노선을 편리하고 요긴하게 이용해 왔으나, 오는 8월 31일 폐지됨에 따라 심각한 교통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한 울산시의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또 이들은 “수 십 년간 이용해 오던 버스노선을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공청회 등의 여론수렴 과정도 없이 경상남도가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며 깊은 유감과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한동영 울산시의회 의원은 주민들에게 동 노선의 허가와 폐지권이 경상남도에 있어 울산시와 울산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대처 방안마련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동영 울산시의회 의원은 울산시 관계자에게 해운대 이동을 위한 대체교통 수단으로 서생면 주민이 원하고 있는 715번(태화강역~월래)노선을 기장까지 또는 부산시 180번(기장 청강~월래 한빛3차) 시내버스 노선을 진하까지 연장운행하는 등의 대책을 제안했으며 지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견과 정서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운대~진하 간 시외버스 노선은 해운대고속주식회사(부산 해운대 소재)가 경상남도로부터 인가받아 운행 중이었으나 적자누적으로 노선운영 폐지신청서를 경상남도에 제출, 지난 5월 11일 노선운영 폐지가 최종 인가, 8월 31일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