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청 조율·대야총괄 등 요직
안효대 전의원 ‘재해대책위원장’
4선 나경원 의원 ‘인재영입위원장’
새누리당 인선에서 박맹우(남구을ㆍ시당위원장)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에 발탁돼 울산 정치사에 또 한 획을 긋게 됐다. 아울러 안효대 전 의원도 재해대책위원장에 선임됐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은 현직인 박명재 의원이 유임됐으며, 사무 1·2·3부총장격인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에는 각각 박맹우, 박덕흠,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다.
특히 박 의원이 맡게 된 전략기획부총장은 새누리당의 국정어젠다 수립 및 당정청 조율, 민생대책 수립·추진, 대야관계를 총괄하는 중추적 자리로 실질적인 새누리당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박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을 맡게 된 것은 3선 광역시장의 업적과 현장과 지역의 민심을 새누리당의 대책과 대안으로 연결시킬 최적임자라는 점이 이번 발탁의 배경이라는 중론이다.
박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 자리에 발탁됨으로써 울산지역 발전에도 큰 양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시당 관계자는 “박맹우 시당위원장이 새누리당의 막중한 책임자로 발탁된 것은 울산으로서는 정치사적으로 쾌거이며 지역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 뒤 “새누리당의 중심에 울산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긴데 감사히 생각한다. 충심으로 열심히 해서 당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한 뒤 “이는 모두 성원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아울러 재해대책위원장에 선임된 안효대 전 의원은 지난 19대 때도 재해대책위원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이 분야의 전문가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새누리당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4선(選) 중진 나경원 의원을, 수석 당 대변인에 재선의 염동열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새누리당 대변인은 ‘3인 체제’로 개편돼 재선의 염동열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고, 현 대변인인 김현아 대변인 외에 김성원 의원이 합류했다. 이와 함께 중앙연수원장에 김기선 의원, 법률자문위원장에 최교일 의원, 국책자문위원장에 나성린 의원, 인권위원장에 경대수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배덕광 의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정종섭 의원, 지방자치단체위원장에 박완수 의원, 노동위원장에 문진국 의원 등이 임명됐다. 또 재해대책위원장에 안효대 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성동 전 의원, 재정위원장에 주영순 전 의원, 북한인권및 탈북자납북위원장에 조명철 전 의원, 실버세대위원장에 최봉홍 전 의원, 재외국민위원장에 양창영 전 의원, 홍보위원장에 김석붕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등이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