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래창조과학부 웹진)

시·현대重·유관기관 등 100여명 참석
이엔큐원터치 등 3개사 혁신상품 인증
가족기업 페달링, 전국 공모전 입상도
창업보육·혁신지원·투자유치 등 결실

 

 

(사진 : 미래창조과학부 웹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정부유망기업 선정,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2일 울산센터에 따르면 올해 92개사 창업보육, 93개사 중소기업에 137건의 혁신지원, 244억원의 투자유치, 720건의 법률·금융·특허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했다.
현재 울산센터는 입주기업 7개와 졸업기업 4개, 입주 외 기업 81개를 보육하고 있고, 이 가운데 케이렙스, 아베오시스템 등 5개 기업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ICT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이엔큐원터치 등 3개 기업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상품 인증을 받았다. 
가족기업인 페달링은 도전 K-스타트업 2016 공모전을 통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국 6위에 입상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센터는 보육기업이 개발한 로봇 4종에 대해 울산대병원 등 6개 병원 내 설치해 실증 시험 중에 있으며, 의료자동화로봇 국내 보급확산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센터 가족기업인 NAMU는 목 자세감지 및 경보기능을 가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업체로 현재 서울 MARU180에 입주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투자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졸업기업인 닥터지는 검안시스템을 개발해 울산대병원과 다비치안경 내 검안시스템 납품을 협의 중에 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해 에코십·스마트십 개발을 위한 23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육성,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21개 중소기업을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신규 등록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실현했다. 

수중 청소로봇 개발업체인 타스클로벌은 현대중공업 제품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재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접품질 향상을 위한 토치부 소모품 개발업체인 DYC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제품 테스트 완료 후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 3D프린팅 분야 벤처·중소기업인 진코, 제트엔진 등 5개사를 집중 육성 중에 있으며, 3D프린팅 분야 멘토단을 구성해 현재까지 26건의 기술 상담을 지원하고, 3D테크샵을 통해 지역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1,030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3D프린팅 산업 저변확대와 창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센터 고용존은 매월 청년채용의 날을 개최하고, 벤처기업과 청년인재의 맞춤형 인재매칭 프로젝트, 찾아가는 1대 1 취업 상담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또 현대중공업과 연계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취업 상담 1,003건을 통한 취업 인원 167명,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서는 전체 668명 신청자 중 550명이 수료했고 241명이 채용됐다.
울산센터는 이날 울산대학교에서 울산시, 현대중공업, 창업 유관기관, 멘토단, 엔젤투자클럽, 가족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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