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D-19] 대선후보 울산공약 최종 확정

문, 3D프린팅·조선산업 강화
홍, 지능형자동차밸리 조성
안, 글로벌전지클러스터 조성
유, 조선해양플랜트硏 설립
심, 노후원전 폐쇄·신규 반대

5·9 대선에 출마한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울산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은 어려운 울산 경제 현실을 반영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경제와 산업에 대한 공약들이 주를 이뤘다. 

후보들의 대선 공약은 먼저 지난 11일과 15일 문재인·홍준표 후보가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나머지 후보들은 후보등록을 한 후에도 울산 대선공약을 발표하지 않아 캄캄이 선거라는 지적을 받은 가운데 19일 자료를 통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글로벌전지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자동차(수소자동차)와 3D프린팅 육성사업 등 울산형 연구기반단지 △원자력 안전기술확보와 재난안전연구핵심 인프라 구축 △방재과학기술재단 설립 △국가산업단지특수재난 훈련센터 설립을 5대 공약으로 확정했다.

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이날 △산재모병원 건립 △무가선트램건설 △노벨타운 조성 △울산 종합대학교 유치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으로 공약을 정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울산 공약을 안전과 산업, 관광 등 6대 분야에 △신규원전 건설 중단과 노후 원전 폐쇄 △울산 지진연구소 설치 △재난대책타워 독립운영 △조선업 퇴직(실직)자를 위한 기금 조성 △고부가가치 선박 지원 정책 △울산공공종합병원 건립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강동권 생태친화형 해양관광지구로 개발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미래노동문제연구소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문 후보는 지난 11일 울산상의에서 △3D프린팅 울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조선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일자리 보호 △원전과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성 확보 △울산 공공병원 건립지원 △울산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착공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상 지역인재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등 7개의 지역공약을 설명했다.

그리고 홍 후보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능형 미래자동차 하이테크밸리 조성 및 연구기반 구축 △바이오메디컬 국가산단 조성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수소자동차 실증도시 조성 △원자력 안전기술단지 설립 추진과 방재과학기술진흥재단 설립 △국립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건립과 조선업 재도전 희망펀드 3,000억원 조성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하고 및 김해신공항 연결 광역철도망 건설 △영남알프스의 국제 산악관광 거점지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및 크루즈 부두 건설 등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후보들의 공약은 울산시의 미래성장을 위한 것이지만 대선 이후 얼마나 이행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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