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이상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범사회적인 진로체험지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울산대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화학공학부, 생명과학부가 중심이 돼 운영하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등 산업체 견학을 통해 산학이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또 울산대 링크사업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D프린트, IT로봇, 자동차 & 생명공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생들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우선 완성된 프로그램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울산지역 컨소시엄 대표기관의 이상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울산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추진하는 교육공동체인 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에서 이러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학과 산업체를 잘 연계해 알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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