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첫 사전투표, 투표율 관심 높아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울산 5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대통령 선거로는 처음이다.
이날 김기현 울산시장은 오전 8시30분 수암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투표를 했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시당위원장은 선거운동의 바쁜 가운데서도 남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또 윤시철 시의회 의장과 김두겸 자유한국당 울주당협위원장이 오전 9시30분 범서읍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했다.
윤종오 의원은 오전 10시께 북구 명촌문화센터에서 투표를 한 뒤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인데다 황금연휴가 겹쳐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였고,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전국 선거인 총 4,210만 398명 중 513만1,721명이 참여해 12.1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울산의 경우 선거인 총 93만7,421명 중 11만 2,274명이 참여해 11.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제는 2013년 1월 1일 도입된 이래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시행됐다.
선거일 당일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들의 경우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지역 각 정당들은 사전투표율 높이기와 자당 후보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거점 지역과 골목유세 등을 통해 막판 득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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