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34세 청년 500명 선발·지원

부산시는 묵묵히 자기일에 충실하고 있는 청년에게 자산형성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2017년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 신규신청을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며 근로를 하는 만18~34세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으로 총 500명을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1대 1로 매칭해 매월 10만 원을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정기적인 저축으로 통장을 3년 동안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360만 원)과 시 지원금(360만 원)을 지원받아 총 720만 원(이자별도)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부산시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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