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GAP인증 획득 등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증대 기여
전국 15쌍 선정 해외연수 기회
수상자 모임 전국새농민회 활동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동배·최명희씨 부부.

울산농협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의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울산원예농협 조합원인 전동배·최명희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동배·최명희씨 부부는 시행착오를 거쳐 습득한 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파하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GAP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농산물 생산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1989년 귀농이후 작목반장,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으며, 현재 울산원예농협 조합원으로 재임하면서 농업인의 여론을 반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 농업인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 모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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