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900만원대 ‘착한 공급가’
사통팔달…생활·교육 인프라 우수

울산 중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복산동 월드메르디앙 뉴시티’가 우수한 입지와 설계 대비 ‘착한 공급가’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복산동 월드메르디앙 뉴시티’는 1,000세대에 가까운 대단지에 명품 설계를 도입했는데도, 3.3㎡당 900만원대로 공급된다.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공급되는 것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복산동 월드메르디앙 뉴시티 조감도.

이 단지와 인접한 우정혁신도시는 10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북부순환도로가 있고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쉬워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뒤 제2울산중(2018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로 앞 성신고가 있고 도보 6분 거리에 복산초가 있어 초·중·고 모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더해 도보 10분 이내에 울산고, 약사초, 학성여고 무룡중학교가 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우정혁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2022년 예정), 서덕출공원,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동강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태화강, 태화강대공원, 태화강체육공원, 태화루, 함월산, 태봉산, 학성공원 등 이용이 쉬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1단지 전용면적 59~84㎡ 총 463세대,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단지 전용면적 59~84㎡ 445세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으로 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울산, 부산, 경남권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무주택이거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가구 소유한 세대주이어야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과 이자 부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뛰어난 입지까지 갖춘 곳이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복산동 월드메르디앙 뉴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울산 북구 진장동 733(58-1B 1L) 2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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