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처리 특허기술 인정
부·울·경 지역 유일 지정
환경부, 14개사 지정서 수여

수질·대기환경 전문기업인 ㈜한독이엔지(대표 황열순)가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 14개사를 선정하고, 24일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환경부 장관 및 지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이들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전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환경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등은 올해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4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실적과 기술력의 우수성과 함께 성장성, 수익성, 수출 경쟁력, 고용 창출성 등 다각적인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독이엔지는 기존 생물학적 방법으로 처리가 불가능했던 석유화학공장의 고농도 독성, 고염 폐수를 특수 고온호기성 박테리아로 처리하는 특허기술과 섬유염색업체의 텐타기 배기가스 등으로부터 오일미스트를 회수해 연료로 재활용하는 특허 기술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한독이엔지 황열순 대표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마케팅, 환경정책자금, 수출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축적된 환경오염 방지 기술과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환경기술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이엔지는 울산 및 양산에 위치한 기업으로, 폐수처리 및 대기·악취 오염물질 처리 분야의 다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