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길 울산시의원 촉구 결의안 발의

울산시의회 강대길(사진) 의원은 국립지진방재센터의 울산 건립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차원의 조속한 마련책을 요구했다.

결의안은 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이 문재인 대통령 울산지역 대선공약으로 채택됐고 그동안 지진연구 전담기관의 울산 설립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 논의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울산에 조속히 국립지진방재센터가 설립 되도록 정부차원의 마련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의원은 “울산은 인근 인구밀집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20㎢의 연약지층 위에 2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지진과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시급해 이번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11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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