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t급 최신 항해장비 탑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울산항 매암부두에서 선박건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로표지선 ‘울산등대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등대호는 종전의 노후된 항로표지선 ‘일월호(25t)’를 대체해 건조된 것으로 총톤수 39t, 선체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 구조이며, 전장 23.7m, 선폭 5.0m, 최대속력 20노트이다.

최대탑승인원은 15명으로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통합조타시스템 및 자동항법장치 등 최신 항해장비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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