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확대·신진과 중견 구분없애
넓고 다양한 레지던시 공간 조성”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는 2018년 한 해 동안 염포예술창작소에서 활동하게 될 입주작가 10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염포예술창작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2018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공모를 실시, 서류심사 통과한 26명에 대한 면접심사 통해 최종 10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염포예술창작소는 지난해 권비영 소설가를 입주작가로 선정해 시각예술 중심에서 다양한 예술장르로 입주대상 작가를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부산에서 시인과 평론가로 활동하다 최근 울산으로 이주한 이삼성씨(60, 울산)와 회화와 문예창작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는 서동진씨(34, 강원 평창)등 문예창작 분야 작가 2명을 선정했다.

또한, 개인작업장을 갖지 못해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의 지원과 지역주민 대상의 활발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공예가 김용우(52, 울산), 회화작가 김기운씨(58, 경남) 등을 입주작가로 선정해 주목된다.
이밖에도 30대 젊은 작가로 회화와 설치작가인 최경아씨(33, 경기 성남), 설치와 영상작가인 김교진씨(35, 서울), 회화작가인 신선우씨(31, 인천), 설치작가인 울산출신의 서혜민씨(30, 울산), 설치작가 이경민씨(33, 서울), 회화와 설치작가인 이진경씨(33, 울산) 등이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입주작가들에게는 월 30만원 상당의 창작활동비, 6평 가량의 개인스튜디오와 공용식당 등이 지원된다. 입주작가 입소는 오는 3월 2일이며 입주작가전 및 교류전은 같은 달 중순 열릴 계획이다.
김효정 염포예술창작소장은 “이번에는 입주작가의 장르 확대, 신진과 중견의 구분 없는 작가 선정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세계가 한층 넓고 깊어질 수 있는 레지던시 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염포예술창작소는 올해도 입주작가전, 결과보고전, 나들이전, 교류전 등 작가들의 기량을 선보일 20여회의 전시회와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