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활동
행자위 “감사관제 실질적인 운영 당부”
산건위 “대포차 피해 최소화안 강구를” 
교육위 “가해학생 보호자교육 불필요”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8일 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

 

울산시의회는 8일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조례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친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좀 더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공보관, 감사관, 행정지원국 및 울산도서관 소관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외부 감사전문가 참여 확대 등 시민 감사관제의 적극 확대 추진으로 실질적 운영을 당부했고 구 중부 소방서는 현재까지 진척사항 없이 방치돼 다각적 활용방안 도출시기가 다소 늦다고 지적한 뒤 안전이 확보된 상태로 주변여건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미래지향적 활용방안이 필히 강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의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좀 더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교통건설국 및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울산광역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고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안) 보고의 건‘을 심사해 원안채택 했다. 

의원들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포차량 운행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이 많은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포차량 수를 정확히 파악후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대상으로 올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원들은 강북교육지원청의 ‘회복적 생활지도’의 의미와 관서별 상설협의회의  운영방법 질의, 위(Wee) 센터에서 실시하는 가해학생의 보호자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 지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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