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활동
행자위 “감사관제 실질적인 운영 당부”
산건위 “대포차 피해 최소화안 강구를”
교육위 “가해학생 보호자교육 불필요”
울산시의회는 8일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조례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친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좀 더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공보관, 감사관, 행정지원국 및 울산도서관 소관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외부 감사전문가 참여 확대 등 시민 감사관제의 적극 확대 추진으로 실질적 운영을 당부했고 구 중부 소방서는 현재까지 진척사항 없이 방치돼 다각적 활용방안 도출시기가 다소 늦다고 지적한 뒤 안전이 확보된 상태로 주변여건과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미래지향적 활용방안이 필히 강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의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좀 더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교통건설국 및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울산광역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고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변경실시협약(안) 보고의 건‘을 심사해 원안채택 했다.
의원들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포차량 운행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점이 많은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포차량 수를 정확히 파악후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대상으로 올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원들은 강북교육지원청의 ‘회복적 생활지도’의 의미와 관서별 상설협의회의 운영방법 질의, 위(Wee) 센터에서 실시하는 가해학생의 보호자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 지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