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TF팀’ 정책간담회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8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저임금 해법 마련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TF팀(팀장 송병길 시의원) 주관으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저임금 해법 마련 및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TF팀(팀장 송병길 시의원) 주관으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TF팀이 마련한 이날 정책간담회엔 한국당에선 정갑윤 시당위원장과 이성룡·변식룡 정책위원장, 김영중 사무처장, 박학천 대변인과 TF팀장인 송병길 시의원을 비롯 이창경 울산상인연합회장, 박용걸 한국주유소협회 울산시지회장, 권순우 대한안경사협회 울산시지회장, 박남규 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지회장, 김택 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장 등 총 18명의 자영업·소상공인업계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다소 앞서나간 부분이 있다”면서 “그 대표적인 예가 최저임금 문제고,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실상을 직접 들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고, 향후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업계 대표자들은 하나같이 “현재 최저임금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만들기’정책이 아니라 ‘일자리죽이기’ 정책”이라고 비판 했다. 그리고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카드수수료 등의 정책도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울산경제가 어려운데, 최저임금 문제로 업친데 덮친격이 돼 안타깝다. 이런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중앙과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최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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