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 ‘제11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4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0명을 대상으로 무료강좌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선거연수원 누리집(www.civiced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3월 19일까지이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가 맡고,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 등에 관한 전문 과정과 역사·인문·문화·언론 등 교양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해 10기까지 운영했으며, 350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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