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2일 시당에서 ‘2018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2일 시당에서 ‘2018년도 제1차 시당운영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했다.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 정수 외 간사 1인을 포함해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시당 공관위는 위원장과 간사를 제외한 위원 8인 전원을 교육계·상공계·노동계·언론계·여성단체·청년단체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한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외부인사로 구성된 8인 중에는 여성인사가 2인, 40대 청년인사가 1인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시당 관계자는 “외부인사가 상당수 포함된 이번 공관위 구성은 당 혁신방안의 하나로, 철저하게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당의 사활이 걸려있고,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방선거라는 점을 감안, 깨끗하고 투명하게 공천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당은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추천 신청 공고’에 따라 4일부터 본격적인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은 4일부터 8일까지며, 기초의원은 10일까지 8일간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접수는 광역단체장(중앙당 접수)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시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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