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소리 보존회 울산광역시지회’는 8일 동구 주전 일원에 개소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를 계승하는 ‘서도소리 보존회 울산광역시지회’가 동구 주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8일 오전 11시30분 동구 주전해안길 150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도소리 보존회 이희수 회장과 회원, 권명호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불려지던 노래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됐다.

서도소리 보존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지난해 9월에 서도소리 계승 발전에 동참하는 회원 30여명이 모여 결성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이수자이자 이희수 국악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희수씨가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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