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에서 남성 A씨가 추락해 강물에 빠졌다.
산책 중이던 시민 B씨는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근처에 있던 구명환을 던진 후 구조대에 신고했고,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A씨를 안전하게 인양 후 보온 조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다리가 높고 위치상 발을 헛디딘 게 아니라 추락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구명환을 던진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 : 울산 중부소방서, 편집 : 고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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