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Q&A-담석증
Q1. 어떤 질환인가?
A1.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40대 이후에 증가한다. 주증상은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이며,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며 특히 지방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오심과 구토가 있을 수 있고,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Q2. 원인은 무엇인가?
A2. 원인은 결석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동양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검은 색소 결석은 담도 감염이 한 원인으로 파악되며, 간경화나 용혈성 빈혈도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또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콜레스테롤 결석(cholesterol stone)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의 원인은 담낭내 담즙의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담즙산, 인지질이 적절한 구성비에 의해 서로 용해되어 있는데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 콜레스테롤 결정이 형성되고 이 결정들이 모여 결석을 형성하게 된다. 콜레스테롤 결석과 색소성 결석이 혼합된 결석이 가장 흔하다.
Q3. 진단 방법은?
A3. 일반 X-ray 촬영에 의하여 약 15%에서 담석을 진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 촬영으로는 대개 결석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 초음파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며, 초음파의 전 처치로 환자는 10시간 동안의 금식만 필요하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 금식만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결석뿐만 아니라 담낭의 다른 질환(담낭염, 담낭암, 담낭폴립등)도 진단 가능하다. 그 외에 전산화 단층 촬영이나 자기공명 촬영도 시행할 수 있다.
Q4. 경과와 예후는 어떤가?
A4. 담석은 40%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복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급성 담낭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담낭 농양이나 담낭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작은 담석이 담낭관을 통과하여 총수담관으로 들어간 경우는 총수담관 결석이 되어 수술 등의 처치가 꼭 필요하게 된다.
Q5. 합병증은 없나?
A5. 담낭에 염증을 유발하여 급성 담낭염을 일으키거나 담낭 농양 혹은 천공을 야기할 수 있다. 담낭 농양이나 담낭 천공은 처치를 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진행하여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담석의 크기가 커지면 담낭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담낭이 십이지장이나 대장에 유착하여 담낭의 유착 부위 벽이 얇아지면서 구멍이 생겨 담낭장루(cholecystenteric fistula)가 발병하고 장루를 통하여 담석이 소장으로 넘어가면 장폐색(gallstone ileus)이 나타날 수 있다. 3cm 이상의 담석은 정상인에 비하여 10배 이상의 담낭암 발병률을 나타낸다.
Q6. 어떻게 치료하나?
A6. 증상이 없는 담석은 수술 없이 관찰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로서 담낭을 제거해야 한다. 약물 치료로 담석을 녹이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하므로 수술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에 의하면 개복하지 않고 몇 개의 투관침 만로 담낭을 절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통증이 적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서 입원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