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 3일 충북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자유형, 배영, 접영에 출전, 고르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 100m(s9)에 출전한 김세훈은 1분17초88의 기록으로, 배영 100m(s7)에 출전한 이강은 1분 29초 11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서는 자유형 200m(s14)에서 3분10초58로 은메달을, 강성호는 배영 100m(s14)에서 1분08초2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재은(s14)은 평영 100m와 접영 100m에서 1분33초29, 1분37초14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