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아동수당 사전신청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읍·면·동 아동수당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아동수당 사전신청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읍·면·동 아동수당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아동수당사업 지침교육 및 시스템 등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청상담과 관련한 민원응대 방법과 개인정보보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필요사항을 점검했다.

양산시는 아동수당 사업 시행에 따른 읍·면·동 아동수당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아동수당 보조인력 17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보조인력은 대상아동이 많은 10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30일 ~ 68일간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0세~만6세 미만(0~71개월)의 아동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2018년 9월부터 아동 1인당 매월 25일 5~10만원씩 지급한다. 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박정희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근무기간 동안 읍·면·동 담당자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