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빙덕계점이 십시일반(十匙一飯)가게 24호점으로 지정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가 추진하고 있는 십시일반(十匙一飯)가게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참여 업체가 늘고 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낙지발이 몇 개고, 바다양푼이동태탕, 설빙덕계점을 각 십시일반가게 22, 23, 24호점으로 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22, 23호 두 업체는 월3만원의 정기후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설빙양산덕계점은 매달 10명의 돌봄이웃에게 빙수 또는 단팥죽 등을 나눔하고 있다.

십시일반 가게는 평산동지역사회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원 발굴 사업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관내 업체 및 소액기부자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십시일반 사업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재)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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