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부산본부 전경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차현진)가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오는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지역 예선대회를 열며, 8월 중순께 서울 한국은행 본부에서 전국 결선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소재 대학생 중 예심을 통과한 7개 대학, 8개팀이 참가한다. 각 팀별로 기준금리 결정사항 등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발표내용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입상팀(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 2팀)에겐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역예선대회 최우수팀에게는 전국 결선대회 진출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 특혜가 주어진다. 이번 경시대회 지역예선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 우리나라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시대회 지역예선 진행 과정은 일반에게 공개돼 관심있는 대학생 및 학부모, 일반인들의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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