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무한상상실 강사•로봇댄스 동아리 공동 개발
주변 물체 자동 반응•스마트폰 블루투스 연동

 

로봇 ‘스콜피언’으로 제3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구동 분야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울산과학관 로봇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 무한상상실 3D프린터 활용 제작 로봇 ‘스콜피언’이 지난 8일 실시한 제3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구동분야 일반부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갈을 모티브로 한 8족 보행 로봇인 스콜피언은 올해 1월부터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 운영 강사팀과 울산과학관에 등록된 로봇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해 개발했다.
스콜피언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두 개의 집게, 움직일 수 있는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울기 센서와 적외선 거리 센서가 달려있어 주변의 물체에 자동으로 반응할 수 있고 스마트폰 블루투스와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음성인식을 통해 움직일 수도 있다.

앞으로 스콜피언은 울산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운영하는‘로봇댄스 정기공연’에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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