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9일 오후 동천컨벤션에서 조선산업 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융합 미니클러스터 창립 1주년 기념 총회’를 가졌다.  
 

창립 1주년을 맞는 울산 조선해양융합 미니 클러스터가 총 9건의 R&D과제를 발굴하여 4건(8억원)을 지원했고 코마린 기업 공동관 운영을 통해 7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19일 오후 동천컨벤션에서 조선산업 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융합 미니클러스터 창립 1주년 기념 총회’를 개최했다.

조선해양융합 미니 클러스터(회장 황호인,로텍엔지니어링(주) 대표)는 지난해 8월 29일 산단공과 울산 산업단지 내 조선산업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결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다.

클러스터는 1년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약 92회 이상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9건의 R&D과제를 발굴, 4건(8억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대우조선해양(주)와 함께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에 우수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마린 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700만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 했으며, 4차산업혁명 대응 CEO 북클럽,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창업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 김대환 대표는 울산의 미래 먹거리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안내와 미니 클러스터 회원사 참여방안’에 발표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현재 52억원 규모의 부유식 대형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설계기술 개발 사업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황호인 회장은 “산단공과 함께 4차산업혁명 대응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진출 모색, ICT 기반 핵심 기자재 국산화 추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뚝심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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