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울산펜묵학상 수상자 이자영 시인.  
 

제7회 울산펜문학상에 시인 이자영(사진)씨가 선정됐다.

울산펜문학상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 회원 중에서 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고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작가를 선정해 2년에 한 번씩 시상해오고 있다.

이자영 시인은 1984년 개천예술제에서 시로 문학대상을 받아 문단에 올랐다. 녹색시인상, 한국글사랑문학상, 제1회 박재삼문학상, 제1회 울산시인협회 울산시인상, 제11회 울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하늘을 적시고 가는 노을 같은 너는’, ‘밤새 빚은 그리움으로’, ‘單文이 그리운 날’, ‘이별 없는 시대’, ‘꿰미’, ‘꽃다발 아니고 다발꽃’ 등이 있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울산문예회관 쉼터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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