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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과 함께하는 제12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지난7일 울산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S-OIL 오스만 알-감디 CEO, 신현욱 수석부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최종규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S-OIL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우성만 기자 | ||
S-OIL이 올해에도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S-OIL 오스만 알-감디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7일 오전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S-OIL의 김장나누기는 S-OIL 오스만 알-감디 CEO, 송철호 울산시장, 최종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등이 이날 한 김장은 배추 4,500포기와 무 1,000개(약 10t)로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오스만 알-감디 CEO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많은 분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드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가 차가운 겨울에 마음이 시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 등 식재료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 동안 배추 약 5만4,000포기와 무 1만1,000개를 김장해 1만1,000여개소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총 누적 경비 5억 6,000여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S-OIL은 2007년 기업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기업 최초로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해 매년 지역농가로부터 친환경 쌀을 수매하여 설날, 추석 및 가정의 달에 소외계층에 전달해 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 18개 임직원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시설·단체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수혜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햇살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