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울산 최초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언양한우불고기’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7일 오전 울산 최초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언양한우불고기(대표 이기숙)’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언양한우불고기는 1985년에 창업한 33년 업력을 가진 업체로 언양읍 언양불고기 음식점 밀집지역에 위치한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 상 가장 오래된 언양불고기 전문점이다.

또 개업 뒤 한자리에서 언양불고기로 한우물 경영을 실천해 울주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중기부의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48개 업체이며 울산은 ‘언양한우불고기’가 유일하다.

울산중기청은 선정된 백년가게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선정된 백년가게의 성공 스토리를 소상공인 롤 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기존 O2O플랫폼(식신)에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를 추가 확대하고, 민간 방송과 신문매체를 더해 백년가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백년가게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100year@semas.or.kr) 신청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울산중기청 하인성 청장은 “백년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한 가게들을 제2, 제3의 백년가게로 많이 발굴해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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