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겨울대선.  
 



‘대선소주’가 누적 판매량이 2억 병을 돌파했다.

15일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 따르면 2017년 1월 출시된 대선소주는 2개월 만에 300만 병을 돌파한 이후 열흘에 100만 병씩 판매되며 매달 60% 이상의 상승세로 ‘폭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1억 병을 달성한 데 이어 9개월 만에 다시 1억 병을 추가로 판매, 가파른 상승세로 주류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감짝 놀라게 하고 있다. 점유율 또한 하루가 달라 지난 12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9.2%를 기록, 무서운 가속도로 경쟁업체를 따돌리며 한때 90% 이상을 점유하던 옛 명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대선소주 인기의 비결은 부산 최고의 물맛으로 꼽히는 부산 기장 삼각산의 물에 천연감미료 토마틴과 벌꿀, 증류식 소주 원액을 재료로 대선주조가 독자 개발한 ‘원적외선 숙성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 도수는 순해졌으나 깊은 맛을 더한 것이 맞아 떨어져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 층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대선은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수 김건모에 이어 대세 걸그룹 마마무(MAMAMOO)를 공식모델로 전격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선주조는 2억 병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 마케팅을 마련,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계획이다.

현재 대선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선 2억 병 돌파를 축하하는 ‘2019년 새해 대선에게 바라는 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이벤트는 대선주조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서민의 애환과 함께한 89년간의 세월이 담긴 ‘대선’이란 이름에 걸맞게 더 낮은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2억 병 돌파를 통한 대선소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계기로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지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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