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17일 아름드리 작은도서관에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 북구는 17일 아름드리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내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3곳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구립도서관과의 공유 체계 마련, 작은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북구는 네트워크 작은도서관 13곳에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독서문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등록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4곳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구립도서관을 권역별로 작은도서관의 자문도서관으로 지정해 필요시 장서점검기, 빅북, DVD 등을 대여하고, 북스타트사업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 때 나온 의견도 면밀히 검토해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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