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3일 남구청 중앙현관에서 남구 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 1대를 기증한 뒤 김진규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23이 남구청에서 남구자율방범연합회에 방범 순찰차량 1대(1,4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새마을금고협의회의 방범 순찰차량 기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1회씩 기증, 지금까지 총 3개가 기증됐다.

그동안 16개 방범대가 구성돼 자율적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순찰차량이 대부분 노후화 돼 방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신정, 강남, 우리, 중앙, 서울산, 울산제일, 남울산, 새울산)이사장들은 “기증차량이 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운영수익금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자율방범연합회장은 “순찰차량 기증은 지역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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