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이 21일 오전 10시 호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복조리 찰메쌀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이 21일 오전 10시 호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복조리 찰메쌀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해 589명의 참가 선수와 학부모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복조리 찰메쌀배 바둑대회는 2006년 1회 때는 북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나, 반응이 워낙 좋아 2008년부터 일반부 최강전, 여성부와 초등부의 경우 참가대상을 울산시민으로, 2009년에는 중고등부를 신설, 급수별 참가구분을 확대했다.

2010년에는 장년부의 경우 참가대상을 울산시민으로, 어린이부에는 유단자부를 신설, 2013년에는 방과후 바둑수업을 받는 어린이를 위해 샛별부를 신설해 많은 바둑동호인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샛별부 A,B,C,D,E로 참가부를 확대 운영, ‘아침밥을 먹어야 성적이 쑥쑥 오릅니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쌀을 타이틀로 한 바둑대회로는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이번 대회에서 농소농협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복조리 찰메쌀 2kg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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