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LINC+사업단이 위탁운영 중인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 전경.  
 

산학 실용명문대학을 지향하는 동명대가 정부의 생활밀착형 창작 지원사업에 선정,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적 창작활동 메이커운동을 전국에 확산하는 ‘2019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명대가 선정된 ‘일반랩’ 부문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 활용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총 5년간(3년+2년)으로, 사업 첫 해(2019년 9월 1일~2010년 2월 28일)에는 국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동명대 LINC+사업단이 위탁운영 중인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소장 김상길 교수) 내 4층 공간에 지원 인력 3명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원스톱 생활공예 메이커 확산 등을 지원한다.

동명대는 향후 3D프린터를 활용한 생활아이디어 모형제작, 생활공예 체험, VR·AR 1인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까지 한 자리에서 완성하는 ‘완성형 원스톱(Onestop) 코스’와 이용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 별로 선택해 창작물을 제작하는 ‘맞춤형 니즈(Needs) 코스’ 및 창업특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자신만의 창작아이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1인 자작실과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한 이용자들이 창작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공동 제작할 수 있는 협업 자작실을 9월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남구청년창조발전소장 동명대 김상길 교수는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을 통해 남구의 동명대, 부경대, 경성대, 부산예술대 대학생 및 청년과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에 힘쓸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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