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1일 농소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울산안전체험관 내 지진체험관에서 찾아가는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북구는 11일 농소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울산안전체험관 내 지진체험관에서 찾아가는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지진피해에 취약한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맞춤교육을 제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진 대비 안전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일정을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진에 취약한 주민들이 지진대피 요령을 체득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진 대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도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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