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Nor-Shipping 2019’ 전시회에 울산공동관을 운영했다. 장광수 원장 등 참가자들이 전시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Nor-Shipping 2019’ 전시회에 참가해 15개사가 1,416만 달러 상담과 10개사가 10만 달러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Nor-Shipping 2019’는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 중 하나로 격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디지털을 핵심 주제로 약 56개국 1,037업체가 참가해 전기추진선박과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신기술을 소개하고 영업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인 ㈜고려이에스티, 세호마린솔루션즈㈜, 에이치엘비㈜, ㈜한세, ㈜OSCG 등 15개사를 선정해 울산공동관과 Indusstry4.0s(조선해양)관을 운영했다.

기업별 실적으로는 ㈜고려이에스티가 114만 달러, 세호마린솔루션즈㈜가 284만 달러, 에이치엘비㈜가 710만 달러, ㈜한세가 322만 달러, ㈜오에스씨지가 31만 달러 상담 등 총 1,461만 달러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추후 직접적인 계약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으로 Industry4.0s(조선해양)관에 참가한 10개사 전자부품연구원, 휴엔시스템, ㈜씨텍, ㈜타임텍, 브이엠에스솔루션즈, ㈜오경컴택, ㈜지엔오션, 신동디지텍, ㈜토탈소프트뱅크, ㈜이노시뮬레이션은 총 1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노르웨이 해사청, 하우게순 시, 노르웨이 응용과학대학교, 노르웨이 마리타임포럼, 항만청 등을 방문해 조선해양 특화산업 도시 울산 소개를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자율운항 전기추진선박 사업, 울산테크노산업단지와 하이테크타운 등을 소개했으며 선진기술 공유와 공동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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