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터지자 교편을 잠시 내려놓고, 미3사단에 배속돼 전쟁에 참가했었던 이춘락(92) 할아버지.
전쟁 중 얻어먹은 팥죽 한그릇의 맛과 흥남부두에서 미처 배에 태우지 못한 피란민들의 모습은 어제일처럼 생생하다고 합니다.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과 주고 받은 크리스마스 연하장, 마릴린 먼로의 위문공연은 즐거운 기억이죠.
그의 무용담과 추억들을 함께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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