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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데뷔 14년 만에 팀 탈퇴…“멤버들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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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9.07.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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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 잇단 사건사고로 팀 활동 못해

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34·사진)이 데뷔 14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탈퇴를 알렸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음주운전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 오랜 시간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는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고, 불과 한 달 뒤인 2009년 10월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2016년 5월에는 또 음주운전을 하고 달아나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2017년 11월에는 여성 폭행 논란도 있었다.

강인은 SNS 글에서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엘프(팬클럽) 여러분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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