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농소농협 부설 주부대학(학장 정성락)은 11일 오전 10시30분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제29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울산 농소농협 부설 주부대학(학장 정성락)은 11일 오전 10시30분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제29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농협울산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 이동권 북구청장, 시의원 및 구의원, 농소농협 이사, 감사 및 지점장, 수료생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농소농협 주부대학은 관내거주 35~60세 주부를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대학교수와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정교육, 여성교양, 건강관리, 농협 이념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부대학에서 8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한편 농소농협 부설 주부대학은 지난 1991년 개교한 이래 이번까지 총 2,9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협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주부의 사회활동에 큰 기여를 해왔다.

정성락 조합장은 “4개월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지역사회와 농협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므로 수료생들의 성공과 멋진 인생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