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엔코아네트웍스 회의실에서 이채익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엔코아네트웍스 회의실에서 이채익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입주회사 대표와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유치와 관련 예산 확보에 공헌한 이채익 의원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채익 의원은 “어렵게 구축한 테크노산단이 명실상부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기 위해선 초기부터 기업체 상호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기업의 이익 창출과 함께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구환경 개선 및 울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한솔테크 이재윤 대표는 “울산이나 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테크노산단 인근에 기숙사, 복지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정주여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그마에프에이 임재춘 대표는 “출퇴근 시간대 공단을 통과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요 버스노선과 연계함으로써 출퇴근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면 자가 차량 이용 감소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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