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포스터.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9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재정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화강 국가지정 기념사업 일환으로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다.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울산 최초로 10km 마라톤 코스 인증을 받아 실시된다.

세부종목으로는 10km 휠체어 레이싱부, 10km 경쟁 마라톤, 5km 경쟁(휠체어)부, 5km 어울림부 총 4개부로 실시된다. 10km 경쟁 마라톤과 5km 어울림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라톤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장애인은 무료이며, 비장애인은 종목별 10,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셔츠와 메달,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www.ulsanmarathon.or.kr 홈페이지와 포스터 및 리플렛 QR코드로 가능하며 신청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아울러 산업도시 울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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