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위원회, 여성의원단은 “성차별, 여성비하발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은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인사청문회장에서 있었던 한국당 의원들의 성차별과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갑윤 의원은 후보자가 미혼인 줄 알면서도 ‘본인출세도 좋지만 국가발전에도 기여햐 달라’는 명백한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여기는 것으로 형식적인 사과로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5선의 정갑윤 의원은 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원으로서 울산시민들이 더 이상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진정한 사죄를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성중 의원은 최기영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아내 하나도 관리 못하는 사람이 수십조원의 예산을 쓰는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느냐’라는 발언을 했다”며 “배우자를 관리 대상으로 여기는 가부장적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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