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 교통약자콜택시 9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하고 11일부터 운영한다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 교통약자콜택시 9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하고 11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2018년 10월 노후차량 6대 교체, 신규차량 3대 증차에 이어 올해에도 9대를 추가로 교체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전동시트, 휠체어탑승자 차량안전손잡이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변경된 차량이다.

양산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으며, 경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66-4488)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8대를 운영 중이며, 이중 노후화된 2009년 2010년 차량 9대를 복권기금 1억8,000만원의 지원을 받고 시비 1억9,000만원을 들여 교체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 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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