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는 19일 청사 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의 직업능력개발에 힘쓴 ‘2019년도 우수숙련기술자’, ‘2019년도 직업능력유공’ 선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는 19일 청사 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의 직업능력개발에 힘쓴 ‘2019년도 우수숙련기술자’, ‘2019년도 직업능력유공’ 선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전수식에서는 울산지역의 직업능력유공·우수숙련기술자 선정자에게 증서 및 부상을 전수하고, 숙련기술장려와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에 7년 이상 근무한 자의 신청을 받아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직업능력유공 대통령표창에 울산용접직업전문학교 유명규 교장,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에 현대중공업㈜ 이유범 기감과 고중석 기장, 에쓰-오일㈜ 류종우 계장이 선정됐으며, 우수숙련기술인에 현대중공업㈜ 이유범 기감(품질관리)과 이규동 기원(판금·제관)이 선정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자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증서와 일시장려금을 지급받고, 대학교·전문대학에 진학하면 1회에 한해 입학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이명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은 “우수숙련기술자 2명과 직업능력유공자 4명이 울산에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산업수도 울산에서 오래 활동한 선정자들이 숙련기술 장려와 직업능력개발의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수숙련기술자에는 총 59명이, 직업능력개발 유공자에는 총 74명이 선정됐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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