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헤비급 1차 방어전 및 한·태·스웨덴 국제전 포스터. 사단법인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 제공  
 

울산에서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 챔피언 방어전이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대회장 송상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 종하체육관 특설링에서 ‘세계 헤비급 1차 방어전 및 한국·태국·스웨덴 국제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의 메인 경기인 세계 헤비급 1차 방어전 경기는 세계 프로킥복싱 헤비급 챔피언으로 성남 GMT킥복싱소속의 양재근(24전 19승 5패 13KO)과 의정부 D.K멀티짐 소속의 도전자 황호명(15전 11승 4패 6KO)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대회 당일 오전에는 울산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가, 오후에는 국제전(한국 대 태국, 한국 대 스웨덴) 여성 50kg 라이벌전 등 8경기의 프로 경기가 열린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송상근 회장은 “울산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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