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배철한)가 14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배철한)가 14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백세인생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해 이날로 60회째를 맞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014년에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80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수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사지·네일아트·노래교실·산책 등의 봉사와 정서지원서비스인 말벗 해드리기, 치매예방체조 등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봉사에 어르신들이 정말 기뻐해주시고 고마워해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해 이번 ‘백세만세’ 봉사활동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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