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캠퍼스 전경. | ||
지역 대학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사업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24일 오후 1시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해체 및 서비스산업 시장진출’을 주제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유관분야 주요 인사를 초청, 지원에 나선다.
1부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업체인 PT. Pertamina 프로젝트 발주계획 △CIVD(Centralized Integrated Vendor Database) 내용 및 등록절차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개조(양식장 위주)사업 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분야별로 국내 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지난 5월에도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해체산업 현황 및 진출방안’ 세미나를 열어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사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은 “2014년부터 한-인니 간 협력활동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번 세미나 및 상담회에서 국내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해체 및 서비스산업 시장진출이 조만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는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otti.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tti@kmo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051-410-47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