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국제피플투피플(PTPI)과 울산챕터(회장 김수연)는 20일 울산 내 외국인 근로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시티투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단법인 국제피플투피플(PTPI)과 울산챕터(회장 김수연)는 20일 울산 내 외국인 근로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시티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러시아,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키즈스탄, 필리핀 등 9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초청됐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사진 촬영 후 울산대공원, 자수정동굴나라, 태화강국가정원과 십리대숲 등 지역 대표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선물과 점심·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울산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울산시 후원으로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PTPI 울산챕터는 국제민간 교류를 통해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 세계평화 구현에 앞장 선다는 취지로, 지난 1973년 5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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